AK플라자의 인터넷종합쇼핑몰 AK몰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AK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V-커머스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올해 7월부터 적극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방안으로는 △AK몰 입점지원 △영상 콘텐츠 제작 △SNS홍보 마케팅 지원 △온라인 기획전 지원 △인플루언서 연계 콘텐츠 제작 등이다.
AK몰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식품, 뷰티, 패션 등 판매 상품의 성격과 업체의 니즈를 파악해 ‘상품 리뷰형’, ‘비주얼 강조형’ 등 특징에 맞는 맞춤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36만명가량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먹방 인플루언서 ‘산적TV 밥굽남’과 협업해 총 4곳의 소상공인 업체 제품을 소개하는 V-커머스 영상을 만들고 라이브방송까지 연계했다. 라방에서 소개된 1987 글로벌네트웍스, 무한질주삼육오, 공주산성시장협동조합, 숨비 영어조합법인은 평소 대비 하루 매출이 최대 50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AK플라자 E-쇼핑사업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V-커머스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AK몰의 유통 노하우를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의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