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베트남 주가지수는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26.36포인트(2.8%) 오른 969.26p에 장을 마쳤다. 이는 10일 이후 1주일래 최고치이다.
이날 시장에 가장 중요한 기여를 한 것은 빈그룹(VIC +6.95%), 빈홈(VHM +6.79%), 빈리테일(VRE +6.97%) 등 빈그룹 테마주이다. 빈그룹 테마주 주가의 급등세는 빈그룹의 전기차 자회사인 빈패스트(VinFast)가 내년 1월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블룸버그에서 나온 후 촉발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빈패스트가 IPO를 통해 최소 10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실제 상황에 따라 조달할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질 전망이다.
베트남의 종합매체 징뉴스(zingnews)는 "전날 긍정적인 장세를 따라 이날 (베트남) 국내 주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이어갔다"며 "특히 철강주, 은행주와 빈그룹 테마주 등과 같은 많은 대형주에 현금 흐름이 유입된 것이 다른 많은 그룹으로도 확산돼 상승을 견인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총거래액은 11조4160억동(약 6164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320개 종목은 올랐고 56개 종목은 하락했다.
호찌민거래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순매수 규모는 1조5000억동이었으며 순매수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사콤뱅크(STB), 화팟그룹(HPG), 빈홈(VHM) 등이었다.
10대 시가총액 종목 중에서 베트남투자개발은행(-0.14%)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VP뱅크(VPB)는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8개의 종목은 상승했으며 특히 빈그룹(+6.95%), 빈홈(+6.79%), 마산그룹(+6.71%) 등이 제일 큰 폭으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기계·설비제조(-0.96%) △해산물가공(-0.73%) 등 2개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25개의 업종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이 중에서도 △기타금융활동(+6.62%) △건설자재(+5.89%) △증권(+5.65%) 등의 상승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시장 HNX지수(중·소형주)는 4.41포인트(2.40%) 오른 187.86p로 장을 마쳤다. UPCOM지수는 1.21포인트(1.86%) 뛴 66.54p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 가장 중요한 기여를 한 것은 빈그룹(VIC +6.95%), 빈홈(VHM +6.79%), 빈리테일(VRE +6.97%) 등 빈그룹 테마주이다. 빈그룹 테마주 주가의 급등세는 빈그룹의 전기차 자회사인 빈패스트(VinFast)가 내년 1월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블룸버그에서 나온 후 촉발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빈패스트가 IPO를 통해 최소 10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실제 상황에 따라 조달할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질 전망이다.
베트남의 종합매체 징뉴스(zingnews)는 "전날 긍정적인 장세를 따라 이날 (베트남) 국내 주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이어갔다"며 "특히 철강주, 은행주와 빈그룹 테마주 등과 같은 많은 대형주에 현금 흐름이 유입된 것이 다른 많은 그룹으로도 확산돼 상승을 견인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총거래액은 11조4160억동(약 6164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320개 종목은 올랐고 56개 종목은 하락했다.
10대 시가총액 종목 중에서 베트남투자개발은행(-0.14%)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VP뱅크(VPB)는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8개의 종목은 상승했으며 특히 빈그룹(+6.95%), 빈홈(+6.79%), 마산그룹(+6.71%) 등이 제일 큰 폭으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기계·설비제조(-0.96%) △해산물가공(-0.73%) 등 2개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25개의 업종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이 중에서도 △기타금융활동(+6.62%) △건설자재(+5.89%) △증권(+5.65%) 등의 상승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시장 HNX지수(중·소형주)는 4.41포인트(2.40%) 오른 187.86p로 장을 마쳤다. UPCOM지수는 1.21포인트(1.86%) 뛴 66.54p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