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흐릴 투자부 장관은 16일, G20 정상회의 회기 중 70억~80억 달러의 투자확약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인도네시아 투자부 제공)]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은 16일, G20 정상회의 회기 중 70억~80억 달러(약 9824억~1조 1228억 엔)의 투자확약이 있었다고 밝혔다.
바흐릴 장관에 따르면, 한국, 중국과 유럽의 복수의 국가가 투자를 확약했다. 이 밖에 정식 확약까지는 아니지만, 약 100억 달러 투자에 대해서도 이미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칼리만탄주에 정비되고 있는 신 수도 ‘누산타라’ 개발에는 한국의 LG그룹을 비롯해 아랍에미레이트, 중국 등에서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대만의 폭스콘(鴻海科技集団)은 기술분야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사항을 조코 위도도 대통령께도 보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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