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대만 행정원(내각)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우청총(呉政忠) 주임위원이 독일연방교육연구부(BMBF) 베티나 슈타크-바칭거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만과 독일 간 첨단부문 수장이 회담을 갖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자는 향후 첨단기술 발전 및 정부에 의한 첨단분야 연구와 관련된 정책, 그리고 지정학적 문제가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칭거 장관은 “지적학적인 면에서 봤을 때, 대만의 첨단분야 공급망의 중요성은 매우 크며, 우리는 중요한 민주적 파트너인 대만과 첨단분야 연구와 관련된 협력강화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리튬전지의 연구개발(R&D) 및 인공지능(AI) 관련 R&D 응용, 반도체 기술 및 인재육성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했다.
우 주임위원은 “민주, 평화, 공동번영은 대만의 중요한 가치이며, 우리들은 자유와 민주,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와 기꺼이 협력, 교류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