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베트남 호치민시 판 반 마이 인민위원장(시장)은 21일, 야마다 타키오(山田滝雄) 주베트남 일본대사와의 회담에서, 메트로(지하철) 1호선(1구 벤탄시장~시 직속 투득시 수오이띠엔 공원)의 시운전이 12월에 개시되고, 내년에 전면 개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사이공 자이퐁 인터넷판이 이날 보도했다.
마이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건설은 약 93% 진행됐다. 시 공산당위원회 응우옌 반 넨 서기도 야마다 대사와 만나, 내년 이른 시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트로 1호선 건설은 일본의 지원 속에 시 중심부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 간에는 시 건설국이 내년 개통 계획은 이미 단념했으며, 2024년 초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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