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강원도 내 해양심층수개발사업장 시설·관리실태 적합

점검한 결과 5개 사업장 모두 시설기준과 면허조건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

동해지방해양수산청[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강원지역의 해양심층수개발업 면허를 받은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기준과 면허조건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28일 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기술적 분야의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해양심층수개발업체 사업장의 취·배수시설 및 저장·처리시설의 관리실태와 해양심층수 1일 취수량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5개 사업장 모두 시설기준과 면허조건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한광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해양심층수개발업체에 대한 주기적인현장점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원수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며,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