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여성경제인] 글로벌 시장 이끌 수출 유망 여성기업, 한자리 모였다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수출유망여성기업 간담회’에서 이정한 이사장(앞줄 왼쪽 셋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센터 본부에서 ‘수출유망여성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한 이사장을 비롯한 선배수출기업인과 ‘여성특화제품 해외진출 원스톱(One-Stop) 지원사업’ 참여기업 180개사 중 최근 3년간 수출실적이 우수한 여성기업 10개사가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성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지원사업은 내수 및 수출초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판로확대 및 수출성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수출실적이 우수한 수출초보 여성기업의 사례 발표 △선배기업 해외진출 성공비결 공유 △수출애로 및 건의사항 등 청취 △향후 지원사업 방향 및 후속지원 방안 논의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정한 이사장은 “그간 여성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은 수출기업화 성공률 76% 달성 등 좋은 실적을 도출해왔다”며 “내년부터는 참여기업이 수출 경험뿐 아니라 수출유망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및 후속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