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NNA] 베트남 하노이 교통정체, 자가용차 급증이 원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마다 신페이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2-01 13: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베트남 하노이시 교통국은 11월 기준 시내 차량 대수가 778만 4657대(사륜차: 105만 6423대, 이륜차: 654만 5317대, 전동 오토바이 18만 2917대)이며, 자가용차는 연 4~5%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국은 자가용차가 교통 인프라 정비 진척률을 웃도는 추세로 증가하고 있어, 시내 중심부 교통정체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9일자 다우투 인터넷판이 전했다.

 

11월 기준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발생지점은 35곳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환상(環状) 3호선 내측 시 중심부의 정체발생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교통국은 연초부터 경찰과 각 구 인민위원회와 협력해 8곳의 정체완화에 주력해 왔으나, 자가용차 증가세가 현저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교통국은 시민들의 교통규칙 준수의식이 여전히 낮다는 점과 함께 다수의 교통 인프라 정비계획 진행이 지연되고 있어 심각한 교통정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국 산하 공공교통관리센터는 심각한 교통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 중심부로 이어지는 9곳의 도로에 대해,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