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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의 자동차 공장 3곳 중 가동중단 상태였던 1곳의 가동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공장 주변이 봉쇄돼 공장가동이 중단되고 있었으나, 이번에 3곳의 공장조업이 모두 재개됐다.
가동이 중단되던 공장은 혼다와 중국 둥펑자동차그룹(東風汽車集団)과의 합작사인 둥펑혼다의 제3공장. 지난달 28일부터 종업원들의 출근이 불허됐다. 나머지 두 공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조업이 재개됐다.
벌초기계 및 범용 엔진 등을 생산하는 충칭(重慶)시에 위치한 혼다의 공장도 11월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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