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도 떠났다…후크엔터와 전속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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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수습기자
입력 2022-12-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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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배우 윤여정이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엔터)를 떠난다. 후크엔터 측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 3월부터 함께한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며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계약 종료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표명한 지 3주 만이다.

최근 후크엔터는 소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음원 정산 미지급 분쟁이 불거졌다. 이는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의 법인카드 남용, 횡령, 탈세 의혹으로 문제가 확산됐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달 후크엔터 일부 임원의 횡령 혐의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지난 1일에는 국세청까지 세무 자료 검증에 돌입한 상태다.​

잇따른 논란에 권 대표는 "어떤 다툼이든 오해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한다"며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1일 후크엔터에 전속 계약 해지 통지서를 보내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 후크엔터에는 현재 배우 이서진, 박민영, 가수 이선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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