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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 전 회장 '금고지기', 해외 도피 중 태국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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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12-0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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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태국 정부와 국내 송환 일정 조율 중

쌍방울 그룹 [사진=연합뉴스]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 모씨가 해외 도피 중 체포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쌍방울 그룹 재경총괄본부장인 김씨는 태국 현지에서 붙잡혔다. 검찰은 태국 정부와 김씨의 국내 송환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검찰은 김씨가 쌍방울그룹 자금 전반을 관리하는 '금고지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에 개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김씨는 지난 5월부터 동남아시아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쌍방울 그룹의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 △미화 밀반출 의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전방위적으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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