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1기 단체들을 초청,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청년단체 대표 38명과 함께 1기 단체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 단체에 대해 포상을 진행했다. 청년유입, 청년자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 21개 단체 중 △전문예술단체 '천율'(경남 의령) △지방정책연구소 '청춘어람'(경남 사천) △'장수청년산사공'(전북 장수)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이날 내년 활동을 펼칠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2기 단체에게 지원금도 전달됐다. 2기 공모는 지난 5월말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전국 각 지역 17개 청년단체가 선정됐다. 이들 단체에는 1개소 당 최대 4500만원의 사업비와 단체 활동에 유용한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등이 지원된다.
김창훈 삼성생명 인사지원담당 상무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활력을 찾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청년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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