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사업 전략에 중량감 있는 중견 기업 파트너를 맞아들였다. 더존비즈온이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비즈니스 솔루션 '아마란스 텐(Amaranth 10)' 글로벌 사업화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더존비즈온과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아마란스 텐 서비스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상품 개발, 솔루션 컨설팅,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 국내외 고객 확보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더존비즈온 아마란스 텐을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해 높은 가용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주요 SaaS와 연계해 활용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아마란스 텐 사업을 확장하면서 메가존클라우드 고객사 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만들고 글로벌 진출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지사를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더존비즈온 아마란스 텐이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 사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 우수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메가존클라우드의 역량을 집중하고, 효율적인 기업 운영과 새로운 직원 경험 등 기업의 전방위적인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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