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SX 페이스북]
캄보디아증권거래위원회(SECC)는 내년 캄보디아의 기업 두 곳이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에 주식상장을 예정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CSX에는 현재 9개 회사가 주식을 공개하고 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8일 전했다.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곳은 교육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맹글리 J 코크 에듀케이션과 식품가공업체인 리리푸드 인더스트리. 소 소치트 SECC 위원장은 7일, 양사는 이미 상장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2023년 상반기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맹글리 J 코크는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리리푸드는 쌀과자, 건조과일, 스낵과자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CSX에는 현재 9곳의 기업이 주식을 상장하고 있다. 이 중 캄보디아 최대 상업은행인 아클레다은행 등 7개 회사가 메인보드(주요시장)에, 2개 회사가 중소기업 등을 위한 시장인 그로스보드(신흥시장)에 상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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