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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쌀 수출가격, 2021년 7월 이후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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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츠카 타쿠야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2-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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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지난주 베트남의 5% 파쇄미의 수출가격은 1톤당 5달러(약 685엔) 상승한 450~455달러로,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시아 역내 많은 국가의 연말 수입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 11일자 타인니엔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50만톤의 쌀 수입 계획 중 연내에 20만톤을 수입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정부도 21일에 마감되는 쌀 5만톤의 수입에 대해 국제입찰을 진행중이다.

 

베트남식품협회(VFA)와 태국 쌀수출업협회(TREA)에 따르면, 태국의 5% 파쇄미 수출가격도 톤당 5달러 상승한 445~4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파키스탄의 쌀 가격은 쌀 공급량이 제한적인 관계로 15달러나 상승한 457달러.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의 쌀은 395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아시아 각국에서 쌀 수요가 높아진 것은 기후변동에 따른 극단적인 날씨가 농업생산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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