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파푸아주 신설이 공식 공표됐다. =9일 (사진=인도네시아 내무부 제공)]
티토 카르나비안 인도네시아 내무부 장관은 9일, 서파푸아주를 분할하는 형태로 남서파푸아주를 새롭게 설립한다고 정식 선언했다. 전국의 주는 38개로 늘었다.
이번 남서파푸아주 설치는 8일 대통령이 서명한 법률 ‘2022년 제29호’에 따른 것.
남서파푸아주는 소롱현・시, 남소롱현, 라자암팟현, 탐브라우현, 마이브랏현 등 6개 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도는 소롱시.
남서파푸아주의 주지사 대리로 무하마드 마사아드 투자부 전문관을 임명했다.
이로써 파푸아 지방에는 남서파푸아주 외에 기존 파푸아주와 서파푸아주, 11월에 신설된 남파푸아주, 중파푸아주, 파푸아고원주 등 총 주가 6개로 늘었다. 일련의 주 신설작업은 파푸아 지방을 균형있게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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