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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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2-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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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시설 현장점검 펼쳐

[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3일 "최근 기상이변 증가로 자연재해 대비·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선제적 사업들을 추진해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올해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이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안전총괄과 등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자동염수분사장치, 버스정류소 방풍시설, 제설 전진기지 등  관내 대설·한파 대비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경사지와 골목이 많은 지형 특성상 주민들이 겨울철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문원동 일대에 이동형 원격 염수분사장치 40개소를 신규 설치하기도 했다.

 

[사진=과천시]

해당 장비는 시비 9000여만원을 들여 설치한 원격 제어 제설시스템으로, 마을 이면도로 주요 기점에 박스 형태로 놓여 제설 필요시 염수를 자동 분사한다.

무엇보다 담당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염수 잔량과 현장 제설 화면을 파악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과천시]

한편 신 시장은 방풍 시설을 갖추고 온열의자와 공공 와이파이 등이 제공되는 스마트클린 버스정류소 등도 둘러보며 제설체계와 제설제 수급 현황을 확인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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