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하이네켄, 향후 10년간 베트남에 5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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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토리 요시히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2-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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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트남 총리실 홈페이지]


네덜란드의 맥주 제조사 하이네켄의 돌프 반 덴 브링크 최고경영책임자(CEO)는 11일 암스테르담 본사를 방문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회담을 갖고, 향후 10년간 베트남에 5억 달러(약 687억 엔)를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이공타임즈가 12일 전했다.

 

반 덴 브링크 CEO는 베트남 진출 31년간 베트남에 10억 달러를 투입했으며, 앞으로도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아울러 베트남이 세제 등 사업환경 면에서 세계수준을 유지하고, 투자를 계속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알콜 맥주의 물품세 산출에 대해서도 재고를 당부했다.

 

찐 총리는 하이네켄과 사이공상업총공사의 30년에 이르는 협력관계를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생산에 도입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투자가와의 ‘이익의 조화와 리스크 공유’를 염두에 두고 하이네켄의 사업확대에 유리한 조건을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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