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내달 12일까지 약 한 달간 게임사 ‘컴투스’, ‘구글플레이’와 손잡고 모바일 MMORPG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국내 게임사 컴투스가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지난 8월에 선보인 다중접속역할수행 게임(MMORPG)이다. 지난 11월에는 북미에도 진출했으며 다양한 소환수를 활용한 전략 전투의 재미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중국대사관점’을 ‘크로니클 팝업 스토어’로 구현했다. 간판에는 크로니클 대표 이미지를 넣고, 50여 평 규모의 점포 내부 2층 전체를 크로니클 일러스트와 조형물들로 구성해 게임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360도 포토스튜디오에서는 본인을 주인공으로 현실과 게임 세상이 결합된 영상을 찍을 수 있다. 고객은 팝업스토어에 준비된 깃털날개와 검, 요술봉, 마법사모자, 금강고머리띠 등 다양한 크로니클 캐릭터들의 의상과 소품을 통해 원하는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다.
황일주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이색 공간을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길 선호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공간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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