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진에어와 마케팅 파트너십 MOU…협업 체계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선훈 기자
입력 2022-12-19 09: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양사 고객들에게 상호 서비스 할인 혜택 제공

[사진=그린카]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는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확장을 위해 진에어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카세어링과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다양한 마케팅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카는 이번 MOU를 통해 진에어 고객들에게 그린카 하루 종일 3만 원 정액 쿠폰과 제주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린카 전 차종 40%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진에어는 그린카 고객들에게 내년 2월까지 국내외 항공권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다.

그린카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이 소유와 공유를 넘어 서비스로써 모든 이동 수단이 하나로 연결된다고 판단하고, 각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대중교통 구독 서비스 슈퍼무브(Supermove), 프라이빗 카헤일링(승차 호출) 서비스 무브(Movv), 프리미엄 대형 승합 택시 플랫폼 아이엠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이번 진에어와의 업무협약은 지상뿐만 아니라 하늘길까지 연결해 그린카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문소영 그린카 CSO는 "이번 진에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기존의 대중교통, 카헤일링 연계에서 항공 분야까지 제휴사를 구축함으로써 서비스형 운송(Taas)의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진에어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이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