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농·어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7명을 추가로 초청·입국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진도군과 필리핀 라구나주 리잘시는 MOU를 체결한 후 지난 12월 초 필리핀 계절근로자 31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지난 16일 37명이 추가로 입국했으며, 연말까지 20명이 입국해 총 88명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농·어촌 경영 안정과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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