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우장성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기공식 (사진=이렉스 제공)]
일본의 전력사업자 이렉스(eREX)는 15일, 베트남 허우장성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부터 상용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동 사업은 이렉스의 해외 1호 바이오매스 발전소다.
동 발전사업은 베트남전력그룹(EVN) 산하 파워 엔지니어링 컨설팅 2(PECC 2) 등과 공동출자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렉스의 출자비율은 51%. 일본 환경성의 ‘양국간 크레딧 제도(JCM)’ 자금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있다.
동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곡물의 겨를 연료로 하며, 발전출력은 2만kW. 고정가격매입제도(FIT)가 적용되며, 매전가격은 1kWh당 8.47센트(약 11.6엔). 베트남 최초의 본격 상용 바이오매스 발전소다.
기공식에는 허우장성의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베트남 정부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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