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간 중 콘텐츠 투자를 활발히 한 방송 채널이 제작역량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0일 '2022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방통위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PP)의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98개 사업자가 운영하는 채널 168개의 2021년도 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PP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평가대상 채널을 매출규모 기준으로 가 그룹과 나 그룹으로 나누고, 채널 주요 콘텐츠에 따라 3개 분야로 구분해, 자원·과정·성과 경쟁력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올해 평가 결과, 가 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택시간 증가에 대응해 활발한 제작 투자를 해온 채널이 높은 등급을 받았다. 중소 PP로 구성된 나 그룹은 제작투자, 국내외 유통‧수익 확대에 노력했던 채널이 상위등급을 받았다.
가 그룹에서는 11개 채널, 나 그룹에서는 14개 채널이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스포츠, 게임, 경제 등 현장중계 채널인 분야 1에서는 △SBS골프 △SBS비즈(이상 가 그룹) △한국바둑방송 △한국경제TV(이상 나 그룹) 등이 포함돼 있다.
연예오락,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을 송출하는 분야 2에서는 △tvN △엠넷 △tvN 쇼 △tvN 드라마 △MBC에브리원 △UXN △캐치온1(이상 가 그룹) △E채널 △GTV △INET-TV △애니원 △AsiaN △GMTV △가요TV(이상 나 그룹)이 포함됐다.
문화예술, 교육, 낚시, 건강 등을 송출하는 분야3에서는 △tvN 스토리 △올리브(이상 가 그룹) △FTV △이벤트TV △플레이런TV △생활체육TV △예술TV Arte 등이 포함됐다.
방통위는 이번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25개 채널에 대해 선정 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선정에 평가결과를 활용하고, 유료방송사 PP 평가 항목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콘텐츠 제작역량 평가를 통해 다양한 채널이 고품질의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0일 '2022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방통위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PP)의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98개 사업자가 운영하는 채널 168개의 2021년도 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PP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평가대상 채널을 매출규모 기준으로 가 그룹과 나 그룹으로 나누고, 채널 주요 콘텐츠에 따라 3개 분야로 구분해, 자원·과정·성과 경쟁력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올해 평가 결과, 가 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택시간 증가에 대응해 활발한 제작 투자를 해온 채널이 높은 등급을 받았다. 중소 PP로 구성된 나 그룹은 제작투자, 국내외 유통‧수익 확대에 노력했던 채널이 상위등급을 받았다.
연예오락,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을 송출하는 분야 2에서는 △tvN △엠넷 △tvN 쇼 △tvN 드라마 △MBC에브리원 △UXN △캐치온1(이상 가 그룹) △E채널 △GTV △INET-TV △애니원 △AsiaN △GMTV △가요TV(이상 나 그룹)이 포함됐다.
문화예술, 교육, 낚시, 건강 등을 송출하는 분야3에서는 △tvN 스토리 △올리브(이상 가 그룹) △FTV △이벤트TV △플레이런TV △생활체육TV △예술TV Arte 등이 포함됐다.
방통위는 이번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25개 채널에 대해 선정 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선정에 평가결과를 활용하고, 유료방송사 PP 평가 항목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콘텐츠 제작역량 평가를 통해 다양한 채널이 고품질의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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