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보증서비스 '모바일 HUG', 국토부 산하기관 최고 우수사례로 선정

주민등록등본 등 9개 서류 자동 수집해 고객들 번거로움 줄여

'2022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비대면 보증가입 서비스인 '모바일HUG'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과감한 업무혁신과 규제개혁을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는 '빠르고 편리한 원스톱 보증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 HUG 출시'를 주제로 최종 결선심사에 올라 결선심사에서 최고득점을 획득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9월 출시된 모바일HUG는 HUG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비대면 전세보증금 및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채널이다. 주민등록등본 등 9개 주요 서류를 자동으로 수집해주기 때문에 고객이 따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었다. 

또한 전세계약서 등 제출 필수 서류들은 사진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고 보증료 간편결제, 등기 변동사항 알림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HUG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 제고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서민 임차인들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