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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제트로, 日 온주귤 베트남 판매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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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츠카 타쿠야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2-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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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일본무역진흥기구(제트로) 호치민사무소는 베트남이 지난해부터 수입을 허용한 일본산 온주귤의 일반 소비자 판매를 지원하는 활동을 이달부터 호치민시에서 시작했다. 일본산 청과를 판매하는 소매점, 외식업자 등과 협력,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온주귤의 우수한 맛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호치민시에 매장 11곳을 운영하고 있는 고급 슈퍼마켓 ‘안남 구르메’의 5곳의 매장에서 시식판매를 개시했으며, 쇼핑몰 ‘사이공 센터’ 내 과일판매점 ‘스타키친’, 일본산 청과물을 취급하는 이온몰 내 레스토랑 등에서 시식판매를 실시한다. 기간은 매장에 따라 다르나, 일부에서는 내년 1월까지 실시해 선물수요가 커지는 똇(구정)을 계기로 인지도 상승을 도모한다.

 

이번 활동은 일본산 농림수산물・식품의 수출촉진체제를 강화하는 일본 정부의 ‘수출지원 플랫폼’의 일환이다. 제트로에 따르면, 일본산 청과물 보급을 위해서는 낮은 인지도와 높은 가격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현재 베트남은 일본산 사과, 온주귤, 배 등 3개 품목의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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