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운영 중인 '뷰티컬리' 모바일 선물하기에서 핸드케어 제품 판매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는 올 4분기 뷰티컬리 모바일 선물하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핸드크림과 핸드워시 등 핸드케어 제품이었다고 21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선물 구매가 활발해지는 10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 선물하기 코너에서는 1위 핸드케어 제품에 이어 2위 앰플과 3위 페이셜 로션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핸드케어 제품의 인기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적 요인과 함께 고물가 영향에 따른 합리적인 소비 추세도 선물하기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컬리 모바일 앱 선물하기는 보내고 싶은 제품을 골라 상대방의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선물을 보내는 서비스다. 주소 입력 없이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넣으면 된다. 휴대폰 번호를 몰라도 카카오톡 연동으로 선물과 감사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후 선물 수령자가 본인의 배송지 정보를 추가하면 된다.
뷰티컬리에서는 홀리데이 에디션부터 인기 선물 아이템까지 총망라한 ‘크리스마스 상점’ 기획전을 오는 26일까지 연다. ‘에스티로더 홀리데이 갈색병 50㎖ 리페어 세트’와 ‘설화수 자음생크림 클래식 단품세트 홀리데이 에디션’ 등 앰플과 향수, 바디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배현주 컬리 프로모션 담당자는 “컬리가 큐레이션 한 크리스마스 선물 상점에서 친인척이나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을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