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새해 1월 1일 오전 7시 청풍호반케이블카 전망대에서 '2023년 새해맞이 시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 청풍호에 둘러싸인 비봉산(해발 531m) 정상의 전망대에서 청풍호화 어우러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현악 3중주 식전공연과 대북타고, 희망기원 구호 제창, 난타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8일 해맞이 행사 참여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천시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 받는다. 결과는 29일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와 시 공식 SNS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파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선착순 신청을 받기로 했다"며 "알찬 프로그램으로 새해를 뜻깊게 시작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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