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승용차 제조사 마루티 스즈키는 20일,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자동차 전시회 ‘오토 엑스포’에 신형 SUV 2개 모델과 전기차(EV)의 SUV 컨셉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선도적인 기술주도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마루티 스즈키의 비젼에 따라, 자동차 전시회에 신형 모델을 공개하기로 했다. 신형 SUV와 EV의 SUV 컨셉 모델을 비롯해 해치백 ‘왜건 R’의 가변 연료 차량 등 16대를 전시할 계획이다.
마루티 스즈키의 전시장 면적은 4118㎡. 지속가능성, 테크놀로지, 안전성, 연결성 등을 구현한 첨단 미래 체험을 전시장 방문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시장은 지속가능성, 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 어드벤처 등 4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테크놀로지 구역에서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V2X(차량 사물 통신) 등의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을 할 수 있다.
오토 엑스포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인도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 내년 1월 13~18일 그레이터노이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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