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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관광국(JNTO)은 11월 일본을 방문한 홍콩인 수(추계치)가 연인원 8만 3000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13배 증가한 10월의 3만 620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일본에서는 10월 11일부터 개인여행 수용이 재개됐으며, 홍콩에서도 9월 말부터 입경 시 강제격리 제도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일본을 방문하는 홍콩시민이 급증하고 있다. 11월 방일 홍콩인 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인 2019년 11월(19만 9702명)의 41.6%까지 회복됐다. 일본과 홍콩을 연결하는 여객편도 증편되고 있다.
1~11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108.5배인 12만 7900명. 2019년 동기 대비로는 93.7% 감소했다.
11월 전체 방일 외국인은은 전년 동월보다 약 45.2배 늘었다. 2019년 11월에 비해서는 61.7% 감소한 93만 4500명. 전월의 49만 8600명보다 8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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