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생활과 밀접한 장소·사물 주소 부여로 시민 편의성 제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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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2-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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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주소정책 우수기관 선정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2일 “생활과 밀접한 가로등, 전기차 충전소 등에도 주소를 부여하고 관리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주소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에게 편리한 생활·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의 주소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주소정책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특별교부세 1800만원을 받게 됐다고 귀띔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홍보·활용, 데이터 정비, 시설관리 등 11개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하고, 상위 2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올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요 주소정보시설 2만2696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소 정보를 현행화하고 시설물 280개를 정비했다.

특히 시민 안전과 밀접한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등 다중이용시설 51개소에는 사물주소를 신규 부여했으며, 시민이 위급상황 등에 위치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등 관내 모든 사물주소에 주소판 983개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 민원창구인 ‘안양시 도로명주소 카카오채널’을 개설해 주소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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