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SX 페이스북 ]
캄보디아의 철도운영사 로얄 레일웨이는 22일,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에 회사채를 상장했다. 발행액은 2400만 달러(약 31억 8530만 엔)로, 10월에 이어 두 번째 채권발행이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판)가 22일 전했다.
이번 채권발행에는 영국 프라이빗 인프라스트럭처 디벨로프먼트 그룹(PIDG)의 자회사가 2400만 달러의 보증을 공여했다. 영국의 보험사 푸르덴셜(캄보디아)생명보험과 캐나다의 보험사 매뉴라이프 캄보디아가 회사채를 매입했다.
로얄 레일웨이는 10월에 실시한 첫 번째 채권발행을 통해 약 1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CSX에 상장한 첫 번째 인프라 분야 채권으로, 신설된 캄보디아 최초의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트리플 A’ 평가를 받았다.
캄보디아의 재벌기업 로얄 그룹의 자회사인 로얄 레일웨이는 캄보디아의 철도사업을 독점하고 있으며, 여객・화물열차 운행을 비롯해 창고, 통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여객수송실적은 ‘월 8000명 이상’이며, 1~11월 화물수송량은 약 83만 5000톤에 달했다.
끗 멩 로얄 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설비확장 및 비용절감 등에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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