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군제 홈페이지]
일본의 의류브랜드 군제(Gunze)는 2025년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의 이너웨어 공장 생산량을 10%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장 부지 및 인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및 효율성 높은 기기 도입을 통해 봉제공정 생산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 공장은 7구의 탄투안공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면 소재 속옷을 비롯해 군제의 전체 이너웨어의 약 40%를 생산하고 있다. 부지면적은 1만 7500㎡이며, 종업원 수는 약 700명. 편립(編立), 재단, 봉제 등의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군제의 홍보관계자에 따르면 봉제공정의 완성도 및 작업 소요시간 등의 실시간 파악을 통해 작업손실을 줄이고, 작업내용 습득을 더욱 용이하게 해 작업자의 숙련도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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