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이날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팬데믹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위기, 금리상승 기조,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국내 경기침체 가속화가 우려됨에 따라 주택경기 전망도 불투명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주택 수요자의 금융⸱세제 지원과 함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정상화, 미분양주택 해소 등을 통한 주택업체 유동성 지원이 시급하다”며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 PF 대출보증⸱미분양 PF 대출보증 제도개선과 브릿지론 기한연장시 기존금리 유지,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 미분양주택 취득자에 대한 세제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통합심의제도 활성화를 통해 신속한 인·허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법안 통과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통합심의 의무화 관련 법안에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를 추가하는 것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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