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교부세 8692억원 중 4829억원은 현장 소방인력 확충을 위한 소방공무원 인건비로, 3863억원은 시‧도의 소방 및 안전 시설(장비) 확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건비 교부액은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 확충을 위해 2017년 7월부터 2022년 6월말까지 시․도별 충원한 소방공무원(총 1만7148명)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사업비는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특수수요(사업비의 10%)에 386억원, 소방 및 안전 시설(장비) 확충 등을 위해 시․도에서 자율적으로 집행하는 일반수요(사업비의 90%)로 3477억원이 지원된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소방안전교부세 지원으로 시·도의 소방·안전 기반(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재난안전 예방사업에 대한 수요분석을 통해 소방안전교부세가 시·도의 소방서비스 뿐만 아니라 안전 투자수요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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