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시장은 신년사에서 인무원려(人無遠慮), 필유근우(必有近憂)를 제시하며, "사람이 멀리 내다보는 생각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생긴다고 했다"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소통과 변화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군포시를 만들어나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하 시장은 공간 개혁에 역점을 두고 기존도시·1기 신도시 주거환경 개선, 경부선 고속철도 및 47번 국도 지하화, 금정역 일원 재개발,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이전․개발 등 5대 인프라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데 집중해 나가겠다는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고품격 미래도시, 경제활력 도시, 청소년과 청년의 꿈을 키우는 젊은 교육 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 녹색환경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시정 방침도 세웠다.
그러면서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적극적인 창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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