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공직자와 힘 모아 모두 살고 싶어하는 명품도시로 재탄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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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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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1일 계묘년 새해 첫 날을 맞아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1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이뤄나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하 시장은 신년사에서 인무원려(人無遠慮), 필유근우(必有近憂)를 제시하며, "사람이 멀리 내다보는 생각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생긴다고 했다"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소통과 변화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군포시를 만들어나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하 시장은 공간 개혁에 역점을 두고 기존도시·1기 신도시 주거환경 개선, 경부선 고속철도 및 47번 국도 지하화, 금정역 일원 재개발,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이전․개발 등 5대 인프라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데 집중해 나가겠다는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고품격 미래도시, 경제활력 도시, 청소년과 청년의 꿈을 키우는 젊은 교육 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 녹색환경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시정 방침도 세웠다.

이와 함께 도심 명소로 자리 잡은 철쭉동산과 초막골공원의 편의시설 확충과 전기 저상버스 확대, 수소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로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2050 탄소중립 중장기계획에 따른 차질 없이 사업을 이행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적극적인 창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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