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일 "대학이 지역사회 혁신과 발전 원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규제는 과감히 풀고, 지원은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신년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과 더불어 교육부는 '교육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초·중·고교 교육 개편 의지도 전했다. 이 부총리는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책임교육 틀을 갖춰 나가고, 학교교육과 교실수업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게 현장 선생님·학교·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단행한 조직 개편과 관련해선 "'교육 대전환을 통한 미래 사회 준비'라는 막중한 과업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새해를 기점으로 교육부 조직도 새롭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 현장은 물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관계부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형성해 국민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교육부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개인과 조직 자율·창의성이 더욱 존중받고, 상호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신뢰는 더욱 깊어지는 한 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면서 "여러분도 뜻을 모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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