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토지정보과,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시상금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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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1-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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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의 표본 보여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이 시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한 토지정보과 공무원들과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 공무원들이 경북도 업무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수상한 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 공무원 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경산시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경산시 토지정보과(과장 진재명)로 지난해 경북도 '2022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으로 받은 시상 금 중 100만원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 내 저소득 가정에 기탁 돼 따뜻한 정을 전하고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은 “부서 직원들이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민원 응대도 시민 중심으로 친절히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웃 돕기 성금 기탁에도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진 토지 행정 구현’으로 살고 싶은 도시 행복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시상금을 쾌척한 자랑스런 토지정보과 직원들은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청백리 기준 중 가장 으뜸에 해당하는 청백리 기준에 부합하는 선행을 했다"며 "공무원이 항상 시민과 같이 호흡하고 시민을 위하는 자세를 견지 할 때 우리 경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경산'으로  거듭나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고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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