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3년 새해 역대 최대 지방교부세 215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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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1-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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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년대비 13.6% 증가 - 지난해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도 163억원 확보, 355% 대폭 증가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2023년도 지방교부세를 전년도 본예산 대비 13.6% 증가한 2158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59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대의 성과이다.
 
또한, 지난해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전년대비 254%로 대폭 증가한 163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재정분석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되어 확보한 7.5억원의 인센티브도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올해 시는 민선 8기 각종 현안, 공약사업이 역동적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북평중~봉오마을 간 도로개설, 묵호 일출로 월파방지시설 설치, 재난범죄 취약지 안전대응 CCTV 설치 등 23개 사업이 있다.
 
시는 지난 1년간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해 교부세 산정지표 개선을 지속 건의하고, 동해시 세종사무소와 공조체계를 강화했고, 지역구 이철규 국회의원실의 지원과 심규언 동해시장의 수회 중앙부처 등 방문을 통해 지방교부세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사업, 도시 핵심사업, 시민 삶의 질 개선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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