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미국 출장 중인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5일(현지시간) "관내 기업 세계시장 진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이 시장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참석해 안산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적극적인 세일즈 행보에 나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5~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열리는 CES 2023(국제전자제품박람회)은 구글, 아마존,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IT기술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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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나라의 170여 개 기업을 포함 총 173개국에서 3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서울반도체, 테스토닉, 택트레이서, 조인앤조인,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 등 안산기업도 다수 참가해 자체 개발한 기술들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장은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우승 한양대 에리카 총장 등 관내 9개 기업 관계자 등 경제사절단과 함께 안산기업들의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맞춰 안산시의 산업역량 강화와 기업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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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시장은 “우리 기업이 세계가 주목하는 전시회에 기술력을 선보이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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