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오는 2026년까지 취업자수 7만2840명, 15~64세 고용률 66.5%를 목표로 하는 '일자리 목표 및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제천시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비전으로 4년간 제천의 일자리 로드맵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위해 △고용 지원 인프라 구축 △부문별 일자리 특화 △미래 신성장 일자리 기반 강화 △머무는 문화관광으로 파생적 일자리 창출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미래 먹거리 확보 등을 4대 세부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세부 실천과제로 고용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일자리 센터 기능 강화,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 비즈니스 센터 운영 및 지원,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청년위원회 운영 활성화, 산업단지 맞춤형 구인홍보 창구 개설 등을 제시했다. 여성, 노인, 청년 계층별 일자리센터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부문별 일자리 특화를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등 13개 세부사업), 경력단절 등 여성 고용 확대 프로젝트, 백세시대 활기찬 노후 지원 일자리 프로젝트, 구직자 활동지원 및 역량강화 등을 선정했다.
아울러 제4·5산단 조성, 의림지 한옥호텔,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농산물 소포장 시설 설치 등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 신성장 일자리 기반 강화, 머무는 문화관광 파생 일자리 창출,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미래먹거리 확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대책을 통해 공약사업과 일자리를 선제적으로 연계하는 등 공약사업을 최우선으로 착수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천 '일자리 종합계획'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제천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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