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직장운동경기부 젊은 다크호스의 우수선수 영입으로 대폭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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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1-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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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음과 패기로 가득찬 새로운 유망주 영입

심규언 동해시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영입된 선수 관계자들과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해시]

동해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새해부터 젊음과 패기로 뭉친 우수 유망선수를 보강해 필승을 다졌다.
 
11일 동해시에 따르면 2023년 직장운동경기부의 유도팀 4명과 사격팀 2명 등 우수선수 6명을 영입하고, 최근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사격팀에 영입된 선수는 제3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개인 2위, 25m권총 개인 3위를 한 (전)광주시체육회 소속 민정민을 비롯해 2022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 2위와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 1위를 차지한 인천 예일고 졸업생 김소희(20)이다.
 
또 유도팀에는 제1회 양평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63kg 이하급 김윤(22)과 동트는동해 2022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70kg이하 양지영(22)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김주윤(22), 2022 하계전국대학유도연맹전에서 1위를 차지한 78kg이상 김다혜(22)가 영입되었다.
 
이에 올해 동해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우수한 성적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젊은 다크호스들을 영입하면서, 대한민국은 물론 나아가 세계 유도대회와 사격대회에서 맹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동해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및 세계대회가 취소·축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도팀 23개(금4, 은4, 동15) 메달, 사격팀은 16메달(금4, 은6, 동4) 등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배상일 감독(유도팀)과 마서윤 감독(사격팀)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우리시 선수가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선수들 개개인의 값진 결실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국제정세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으나마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새로 입단한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 출전해 동해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며, 선수들의 많은 승전보를 전달해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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