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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9일 경기도 평택시 등 6개 지역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2023년도 예산 52억 5000만 원(약 5억 6000만 엔)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4년간 투자액은 총 2400억 원(약 255억 엔)에 달할 전망이다.
동 사업은 지역 내 수소생산 시설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아파트, 상업시설, 공공교통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연료 등에 수소 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에 로드맵을 확정했으며, 경기도 안산시 등 3개 도시에서 시범사업을 개시했다.
■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 본격화
이번 결정에 따라 정부는 수소관련 통합운영센터 및 수소제품 전용 항만터미널 건설을 비롯해, 공공시설에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하는 사업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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