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조현재 이사장 정상적 경주재개 미사리경정장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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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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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12일 3주 만에 정상적인 경주를 재개한 미사리경정장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조 이사장이 평소 안전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해온 만큼 다시 고객을 맞이하게 된 미사리경정장의 안전관리가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을 방문한 조 이사장은 먼저 관람동 상황실을 방문해 수면 상태 등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 받고 심판․방송실, 선수동, 장비동 등 사업장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경주 준비상황과 안전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또 경정 구조정에 직접 탑승해 경주수면 상태를 가까이에서 확인하고 그간 경주수면을 뒤덮고 있던 얼음 제거에 노력한 직원과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조 이사장은 “경주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모두 힘을 모아 불철주야 노력한 끝에 조속히 정상화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고객들이 믿고 안전하게 사업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세밀하고 질 높은 관리로 안전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조 이사장은 미사경정공원에 위치한 스포츠단에도 방문해 안전점검 등 현장경영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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