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1865억원 투입해 국지도·지방도 49개소 건설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3-01-15 11: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도, 국지도 및 지방도 건설사업 시행계획 수립... 총 길이 207㎞

  • 지역 간 연계성 높이고 교통정체 해소 위해 연내 9곳 착공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간 공사현장 [사진=경기도]

경기도건설본부가 15일 올해 186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총 49개소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28개소(119.6㎞), 경기북부 21개소(87.6㎞)이며 관련 예산은 각각 768억원, 1097억원이다.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 고삼~삼죽1 도로 확장·포장공사 등 4개소를 올해 착공한다.

지방도 371호선 연천 적성~두일 도로 확장·포장공사 등 5개소를 연내 완료할 예정인데 이 중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 확장·포장공사는 오남교차로 입체화 시행으로 추가 공사가 시행됨에 따라 부분 개통될 전망이다.

예산 부족 등으로 장기간 늦어지는 도로 사업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교흥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올해 경기도 도로 건설사업 예산 편성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일부 상향(22%) 편성됐지만 신규 사업보다는 진행 중 사업 위주로 신속히 추진하고 안전한 현장관리에 집중하겠다”며 “안전하게 도로 건설을 마무리해 도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올해도 목표한 계획이 순조롭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