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도넛을 탄생시킨 GFFG가 이번엔 따뜻한 프랑스 가정집 콘셉트의 베이커리 브랜드를 론칭했다.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GFFG는 신규 브랜드 ‘베이커리 블레어(BAKERY BLAIR)’를 론칭하고 16일 송파구 방이동에 잠실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레어’는 프랑스 가정집인 블레어 가족이 운영하는 베이커리라는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다. 블레어는 패션디자이너이자 베이킹을 취미로 둔 엄마가 가정집 아래층에 운영하는 베이커리다. 가족 구성원은 엄마, 아빠, 딸, 아들, 반려견이다.
잠실 1호점은 루프톱 포함 총 3개 층으로 구성된다. 먼저 베이커리인 1층은 모든 종류의 빵과 음료 주문이 가능한 카페로 꾸몄다. 가족이 거주하는 콘셉트인 2층은 모던한 프렌치 가구, 벽난로, 놀이방 등을 배치해 프랑스 현지 가정집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더했다. 탁 트인 루프톱에서는 방이동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바게트 △캄파뉴 △미니 식빵 △구겔호프 케이크 △크림필즈 △잉글리시 머핀 등이다. ‘마롱 크림라떼’ 등 자체 개발한 음료도 맛볼 수 있다.
이준범 GFFG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블레어 가족 이야기로 꾸며진 특별한 공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식음 메뉴 이외에도 프렌치 감성의 커트러리, 에코백, 바게트백 등 다양한 시그니처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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