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농촌유학생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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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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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20일까지 가족체류·홈스테이·유학센터 3개 유형

전북교육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학년 농촌유학생을 추가 모집한다.

16일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전북농촌유학은 가족체류형, 홈스테이형, 유학센터형으로 운영된다. 

가족체류형은 가족 또는 일부가 이주해 마을 및 지자체가 제공하는 주택에서 생활하는 형태이고, 홈스테이형은 농가에서 아이를 맡아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유형이다. 

또 유학센터형은 학생 여러 명이 유학센터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방식이다.

유학생 추가모집기간은 16일부터 20일까지다. 

서울 학생은 재학중인 학교로, 서울이외 지역 학생은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학교는 △정읍 이평초 △완주 운주초 △무주 적상초·무풍초 △장수 산서초 △임실 대리초·청웅초 △순창 시산초·팔덕초·쌍치초·동산초·적성초 △고창 동호초·해리중 △부안 영전초 등 15교다. 

지난 1차 모집에서는 65명이 신청해 최종 45명을 13개 학교에 배정했다. 가족체류형 19가구 34명, 유학센터형 11명이다. 

또한 2022년 전북농촌유학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유학생 27명 가운데 96%인 26명이 연장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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