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민간항공국(SSCA)은 수도 프놈펜 근교에 건설되고 있는 신 국제공항의 1기 공사가 2024년에 완공될 전망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진척률은 50%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16일 전했다.
신 공항은 프놈펜 근교 칸달주와 타케오주에 걸친 지구에 건설되고 있으며, 넓이는 2600헥타르. 3기로 나뉘어 건설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1기 공사의 투자액은 15억 달러(약 1930억 엔). 사업주체는 캄보디아 에어포트 인베스트먼트(CAIC)이며, 중국 국영인 중국건축제삼공정국이 직접 건설을 맡았다.
민간항공국 대변인은 1기 공사가 2024년 중반에 완공될 전망이라고 보고했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1기 부분의 공용이 개시되면 연간 1300만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기는 2030년, 3기는 205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종적인 여객처리능력은 연 50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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