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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니켈생산・채굴기업 니켈 아시아(NAC)는 16일, 신재생에너지 발전 자회사 이머징 파워(EPI)에 29억 2000만 페소(약 68억 7900만 엔)를 추가 출자한다고 밝혔다. EPI가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한다.
16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추가출자를 통해 니켈 아시아의 이머징 파워에 대한 지분비율은 95.8%까지 상승한다.
이머징 파워는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자사 및 계열 발전회사의 운전자금으로 투입한다. 비사야 지방 빌리란주와 루손 지방 동민도르주에서 지열발전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합작회사 투자에도 자금을 투입한다. EPI는 영국 석유회사 쉘 산하 쉘 오버시즈 인베스트먼트와 신재생에너지 합작회사 그린랜드 리뉴어블 홀딩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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