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손을 잡았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기도는 오늘 전라북도와 공동 번영과 협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며 “특히 전라북도는 ‘한국의 탄소산업 수도’를 표방하고 있다. 전라북도의 우수한 산업과 경기도의 인프라를 융합해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갖추겠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협약식을 마치고 원불교의 성지인 익산 중앙총부에서 전산(田山) 김주원 종법사님을 찾아뵈었다”며 “원불교가 추구하는 가치는 상생과 평화”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전북과 맞손 잡고 함께 가겠다”며 “지역 균형발전에도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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