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계속되는 고물가에 버거 구매 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기의 맛을 풍성하게 즐기기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실제 노브랜드 버거에서 패티 2장을 넣어 판매 중인 ‘어메이징 버거와 ‘미트마니아’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11%, 9% 늘었고 판매 순위도 4위, 5위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해 4월 선보인 ‘더블치즈 베이컨 시그니처’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달성하며 월간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더블치즈 베이컨 시그니처’ 단품에 베이컨 토핑을 추가하더라도 5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베이컨을 추가한 신메뉴 출시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신세계푸드는 이러한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더블치즈 베이컨 시그니처’의 장점인 풍성한 고기의 맛을 강화한 ‘투머치 베이컨’ 출시를 결정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자적인 메뉴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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